대선 후보 5인, 무슨 차 타고 다닐까?

대통령 후보들은 선거 유세를 위해서는 

주로 '축제차량'으로 불리는 

기아자동차 '카니발'을 이용하는데요. 

그렇다면 그들이 평소에는 어떤 차를 타고 다닐까요?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신고한 차량으로 살펴보았습니다.

 

<기호1번 문재인 후보>

 

문재인 후보는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3대의 차량을 신고했는데요. 

본인 차량은 기아자동차 중형 

SUV '쏘렌토R' 2010년형 모델입니다.

기아자동차 중형 SUV '쏘렌토R'

 

배우자 김정숙씨는 2013년형 스포티지 R을, 

장남 문준용씨는 2016년형 레이 오너를 모는군요. 

 

<기호2번 홍준표 후보>

홍준표 후보는 본인 명의 차량이 없습니다. 

현대자동차 준대형 세단 '제네시스 BH330'>

재산 신고에 들어간 제네시스(2008년형)는 

배우자 이순삼씨 차량이군요.

 

<기호3번 안철수 후보>

안철수 후보는 홍준표 후보와 같은 

제네시스 BH330 검은색 차량을 소유하고 있습니다. 

현대자동차 준대형 세단 '제네시스 BH330'

대선 활동 및 업무용으로 그랜드카니발을 

본인 명의로 한대 더 구입했군요. 

장녀 자동차로는 미니 쿠퍼가 있으며, 배우자 명의 차량은 없습니다.

 

<기호4번 유승민 후보>

유승민 후보는 2012년식 그랜드 카니발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현재 대선 유세를 하면서도 본인 차량을 이용 중인데요. 

기아자동차 미니밴 '그랜드 카니발'

배우자 명의 차량은 제네시스 BH330 모델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장남은 기아 K5 1세대 모델을 소유 중입니다.

 

<기호5번 심상정 후보>

기호5번 심상정 후보는 본인 명의 차량이 없습니다. 

그랜드카니발 디젤 GLX

기아차 그랜드카니발 디젤 GLX 모델을 

배우자 이승배씨 명의로 소유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