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칸이 사랑하는 세계적인 거장 감독 프랑수아 오종의 신작 <두 개의 사랑>이 오는 12월 18일(월) 오후 2시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언론/배급 시사회를 개최합니다. 

<두 개의 사랑>은 형제를 오가며 사랑과 섹스를 나누는 여자 ‘클로에’를 통해 인간의 본능과 욕망을 고급스럽게 풀어낸 섹슈얼 스릴러입니다. <스위밍 풀>(2003)부터 <인 더 하우스>(2012), <영 앤 뷰티풀>(2013) 등 매 작품마다 기존의 형식과 내용을 파괴하는 새로운 스타일로 자신만의 독보적 장르를 구축한 거장 감독 프랑수아 오종의 신작입니다. 


사진=찬란 제공.사진=찬란 제공.



지난 7월, 아름다운 영상미로 화제를 모은 첫 번째 클래식 <프란츠>로 국내에서도 두터운 팬층을 형성한 바 있는 그는 신작 <두 개의 사랑>을 통해 인간의 욕망과 관능, 섹슈얼리티와 미스터리를 감각적이고도 정교하게 풀어내며 거장의 섹시한 귀환을 세상에 알렸습니다.



올해 칸영화제 공식 경쟁부문에 초청, 공식 상영 당시 첫 장면부터 뜨거운 함성과 박수갈채를 이끌어낸 <두 개의 사랑>은 “칸에서 가장 아름다운 누드신”이라는 극찬과 함께 독보적 화제작으로 떠올랐습니다. 이후 부산국제영화제 월드 시네마 섹션에 연이어 초청, 예매 오픈 2분 만에 전석 매진을 기록, ‘프렌치 시네마 투어 2017’ 초청작 중 예매율 압도적 1위를 달성하며 그 뜨거운 화제성을 입증하고 있습니다. 



현존하는 최고의 미국 여성 작가 조이스 캐럴 오츠의 소설 [쌍둥이의 삶]을 원작으로 탄탄한 스토리를 자랑하는 <두 개의 사랑>에는 <영 앤 뷰티풀>(2013)로 프랑수아 오종과 완벽한 호흡을 자랑한 그의 뮤즈 마린 백트와 다르덴 형제, 올리비에 아사야스, 프랑수아 오종 등 세계적인 거장 감독의 페르소나로 알려진 벨기에 대표 배우 제레미 레니에가 출연합니다. 여기에 <미드나잇 인 파리> 제작진까지 합세해 시선을 뗄 수 없는 감각적이고 세련된 영상미까지 선사, 올 겨울 놓쳐서는 안될 섹슈얼 스릴러의 탄생을 예고합니다. 

  

INFORMATION

제목 : 두 개의 사랑 (L'amant double)

감독        : 프랑수아 오종 

주연 : 마린 백트, 제레미 레니에

장르 : 섹슈얼 스릴러

수입        : 찬란

배급                 : ㈜팝엔터테인먼트

공동제공 : 소지섭, 51k

러닝타임 : 110분

등급                 : 미정

개봉 : 2017년 12월 28일

공식 SNS  : 페이스북∙인스타그램∙트위터/challanfilm



STORY

“난 가끔 당신이 낯설게 느껴져”


우울증으로 정신과를 찾은 ‘클로에’는 의사 ‘폴’과 함께 동거를 시작한다. 

우연히 폴의 쌍둥이 형제 ‘루이’의 존재를 알게 된 클로에는 

젠틀한 매력의 폴과 달리 섹시하고 야성적인 루이와도 사랑을 나눈다.

위험한 관계를 유지하던 클로에는 그들의 숨겨진 비밀에 대해 알게 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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