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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정보

40년, 당신을 사랑한 시간 <올 더 뷰티>

네오의 명화극장 2017. 11. 14. 15:31

주인공 사라와 다비드가 40년 동안 사랑하는 이야기를 담고 있는 노르웨이 영화 <올 더 뷰티>는 사랑, 그 사랑에 영향을 주는 시간, 관계를 감성적으로 다룬 센슈얼 멜로 영화입니다. 북유럽의 자유롭고 세련된 문화가 감각적인 연출력과 어우러진 작품이기도 합니다. 주인공인 사라와 다비드의 20대, 30대, 40대, 50대를 각각 다른 배우가 연기하는 독특한 설정을 가지고 있어, 그 재미를 더해주기도 합니다.  


사진=(주)마노엔터테인먼트 제공.사진=(주)마노엔터테인먼트 제공.



<올 더 뷰티>를 첫 장편으로 성공적인 데뷔를 치른 아스네 바 그라이브로크 감독은 노르웨이의 떠오르는 신예 여성 감독으로 섬세한 연출과 디테일한 감정묘사로 평단의 이목을 집중시킨 바 있습니다. 더불어 북유럽을 대표하는 중견 배우 크리스토퍼 요너, 매그너스 크레퍼, 앤 엘레노라 요르겐센의 성숙하고 차분한 연기가 완성도를 더하는 영화입니다. 



[영화정보]


제목 | < 올 더 뷰티 >

원제 | < Alt Det Vakre, All The Beauty >

감독 | 아스네 바 그라이브로크



배      우 | 크리스토퍼 요너, 매그너스 크레퍼, 앤 엘레나 요르겐센

장      르 | 센슈얼 멜로

러닝타임 | 92분 

개봉 | 2017년 11월 23일

수입/배급 | (주)마노엔터테인먼트




[시놉시스]


23세, 첫눈에 반하다. 

33세, 사랑하지만 헤어지고 싶다. 

43세, 다른 사람에게 설렘을 느끼다. 

53세, 사랑의 시간을 되돌아보다. 


노르웨이의 어느 바닷가 여름 별장, 성공한 중년의 작가 다비드가 그의 40년 연인 사라를 초대한다. 죽음을 앞둔 다비드는 사라에게 두 사람의 40년 연애사를 담은 마지막 작품을 함께 완성해주기를 부탁한다. 발칙하고 도발적이었던 20대, 사랑과 인생이 충돌하는 30대, 사랑하지만 여전히 상대방을 이해하지 못하는 40대, 그리고 50대.


지나온 사랑의 시간을 떠올리는 두 사람,

그들은 여전히 마음 깊이 서로를 사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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